[삶 & 쉼터]/내 마음의 창

전북 장수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를 사진으로 다시 보다!!

혜등명 2007. 10. 10. 16:01
내가 참석은 하였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정토회 홈피에 올려진 사진과 글에  
내가 찍어온 사진을 몇장 더 추가하여 올려본다. 
훗날 나의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기도 하겠기에~^^*
 
 
특히 차량안내자의 경험은 나에게 큰 경험이 되었으리라. 
이게 몸으로 직접 해보는 체험의 느낌이 아닐까 싶다. 
나에게는 참 어려웠다. 마이크잡고 안내하는 모습도 그렇고.... 
돌발사태가 발생 되었을 때의 수습 또한 서툴고 서툴렀다.
 
아무튼 보기보다 어려웠다. 참 좋은 경험의 날이였다.  
이제는 이 모든게 과거의 한 페이지.  
가볍게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자!!!
 
 
자~, 이 날의 감동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 해보자~^^*
 

새벽을 맞이하는 죽림정사 전경 (사진출처 : 정토회)
웹마스터 2007.10.08 622


 


새벽을 맞이하는 죽림정사 전경



용성조사 오도일 121주기를 맞이하여
장수 죽림정사에서는 "용성 진종조사의 사상과 한국불교의좌표" 학술 세미나가 있는 날 10월 8일입니다.

정토행자들은 새벽3시에 일어나 다른날 보다 1시간 일찍 발우공양을 했습니다.
발우공양은 학술세미나 장소가 있는 용성교육관 이었습니다.

발우공양을 마치고 팀별로 진행된 업무는 약간의 가량비를 맞으며 조용한 가운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공양간 뒤에 있는 텃밭에 배추가 심어 있습니다. 도시에 주로 사는 정토행자들은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커다란 솥단지에는 뭐가 있을지 사뭇 기대됩니다.

공양주 보살님은 이번 행사가 가장 큰 행사라 약간은 긴장되고 기대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넉넉한 마음으로 부족함이 없이 공양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행당 밖 담장에서 바로 본 모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등길로 대형차량이 주차 될 것입니다. 대형버스만 50대가 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죽림정사를 찾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낙성법회에 동참하는 인원이 4천명이 넘게 접수되어 장수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장수 역사상 가장 많을 듯 합니다. 



만등이 걸리는 죽림정사 곳곳 이쁜 등이 장엄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종루에 걸린 등의 모습입니다. 



마침 내린 비로 촉촉한 아침은 색깔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경내는 오색천으로 장엄을 했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마무리는 되지 않았습니다.
정토행자님들 9일 장수 죽림정사 오실때 맑고 밝은 마음으로 오세요.



사진으로 보는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사진 출처 : 정토회)
웹마스터 2007.10.09 173



사진으로 보는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





새벽 3시 예불을 드리고
도문큰스님은 다례를 지냈습니다.



죽림정사를 가득 메운 인파는 무려 4천여명이었습니다.


죽림정사 주지 법륜스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덕 큰스님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를 빛내주신 분들은 신심있는 보살님들의 참여였습니다.






4천여명이 하모니를 이루었다면 도문큰스님께서는 우렁찬 법어로 하늘과 땅에 생명의 울림을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범어사 주지 대성 큰스님은  도문큰스님의 법어가 죽림정사의 산천초야를 깨웠다고 표현하셨습니다.



태풍이 비바람을 몰고올까봐 염려하였는데..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햇빛은 스님들이 계시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용성 진종조사의 영정에 헌화





큰스님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행당 앞 연못 주변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제2부 용성음악제


1930년대에 찬불가를 직접 만들고 풍금을 치며 포교를 한 용성 진종조사이기는 마른목에 샘물처럼 시원한 포교의 바람이었습니다. 100년 앞을 내다보는 밝은 눈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라 짐작 해 봅니다.



동국대 관현악단의 연주와 동국대 타악기 연주단의 힘찬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절로 흥이 났습니다.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분들도 담장너머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사회자는 배추머리 김병조님이었는데...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박사 가수 김태곤님과 오정혜님의 소리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용성 진종조사의 생가터에 세워진 죽림정사에는 이렇게 소리가 그리고 신명이 넘쳤습니다.



죽림정사에 오셨던 불자님들 무사히 댁으로 돌아가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 2007년 10월 9일 내가 디카에 담아온 사진 추가  분 *********

 

 * 다리 건저 사찰이 용성큰스님 생가터에 창건된 죽림정사이다.

   앞에 천막은 2007년 10월 9일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편리를 위해

   행사 진행을 위한 장소이다. 다음에 이곳을 찾을 때는 저~기 천막은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 죽림정사 10회 만등 등불을 밝히기 위한 저 오색 찬란한 등들의 행렬~!!! 이곳에 미숙, 흥남이 친구의 등불도 켜졌으리라.

 

 * 죽림정사 돌담을 옆에는 이렇게 넓은 개천이 있었다.

   저~기 댐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 냇가는 찰랑 찰랑 이 날의 기쁨을 함께 하는 듯 했다.

 

 * 대웅전 앞에서 행사는 진행되고.....

 

 * 이 날 참석인원은 4,000명이 훨씬 넘었다 들었다. 서울에서만도 관광차 25대가 왔으니~. 전국을 합하면 넘고도 남으리라~.

   이 모든 사람의 공양(점심)은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정토회 도반님들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대접을 했으니~. 상상이 가겠는가?

 

 * 내빈들께서는 청명한 하늘의 따가운 햇살을 부채로 아니 가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이 행사장을 지키고 계셨던 스님들은 오즉했을가?

 

* 이날은 유난히도 햇살이 따까웠다. 전날만해도 비가 왔었다는데....^^*

  이날 주차요원 자원봉사로 참여한 남편은 얼굴이 화근화근 따갑다고 한다. 수요일 오늘에도~^^*

  이날 뙤약볕에서 법회 진행을 맡으셨던 법륜스님은 더 하실것만 같다.

 

 *용성음악제에 참석하신 김태곤 가수~. 망부석에 무명초...그리고 또 

   나이가 59세라하는데 믿기지 않았다. 그 비결은 노래??? 참으로 신명나고 흥겨운 시간이였다.

 

 

 

* 지금 김태곤님이 용성음악제를 빛내주고 있다... 디카의 한계로 가까이 가서 찍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정토회 홈피에 올려준 저~기 위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 용성음악자제  사회자 김병조님, 정말 진행 잘 하시더라~. 꼬믹하고, 잼나게....^^*

* 용성음악제 사회를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해서일가? 뭔가를 열심히 살펴보고 계신다.

   머리카락은 백발을 향하고 있었지만 목소리는 청춘 그 시절 그 목소리였다.

 

 

 * 드디어 용성음악제를 끝으로 죽림정사 낙성식 회향 법회는 끝이나고.... 점식 공향 후 각 지역 출발치로 떠날 것이다.

 

* 드디어 이 날의 행사는 마무리 되고 점심 공양시간이다. 각 지역별로 공양은 시작되고....

   그 곳을 가기 위해 다리는 혼잡한 거리가 되었다.

 

 * 우리는 이 길을 따라 죽림정사를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다. 저~기 죽림정사와 댐을 풍경 삼아~^^* 

 

 

* 죽림정사 담벼락에서 다리건저 저~편을 담아봤다. 다리 건너 건너에도 등의 행렬은 계속 되고 있다. 저 언덕위 관광차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