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3 일 일요일에
집근처 수락산(동막골쪽)으로 산보를 나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이 무리를 만났다.
잎은 내 손가락 2마디 정도의 길이였고,
이 열매는 한 줄기당 제일 꼭대기에서 하나씩만 달려있었다.
넘 신기하고 궁금하여 내 디카에 담아다가
이곳 저곳 카페에 글을 올려 '애기나리'임을 확인했다.
어떤 분은 '둥굴레'라 단정했지만 '시와 글 사랑방' 까페에서 '찬들'이란 님이
확신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알게 되었다.
그래도 내 눈으로 확인하고파 '애기나리' 이미지로 검색해고서야
확신을 가졌다.
그래서 그것(4월의 애기나리)을 내 플래닛으로 스크랩해왔다.
이 꽃을 볼려면 난 내년 4월을 기다려야 하겠지?
꼭 보고 싶다. ^^*
참조) 애기나리에 대한 설명은 아래 사진 밑에 넣어 놓았다.
참, 참들님 설명을도 여기에 심어야겠구나.
****************참들님의 애기나리에 대한 설명 *********************

◈애기나리에 대한 이해◈
●개화기 : 4~5월 ●결실기 : 9~10월 ●분포지 : 전국 산지 ●채취기 : 봄(어린잎), 가을(식물전체)
●명칭 - 별 명 : 아백합 - 생약명 : 부주초 - 유 래 : 산 속에서 잎이 둥굴레와 비슷하고, 별처럼 생긴 작은 꽃이 피는 나리를 볼 수 있는데, 바로 애기나리다. 꽃이 애기처럼 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태 - 높이 15~40cm. 뿌리가 뿌리줄기로 되어 있으며, 원줄기에서 땅속줄기가 나와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느 ㄴ없거나 1~2개 정도 갈라진다. 잎은 아긋나고, 둥굴레잎처럼 긴 타원형이며, 앞면에 세로로 홈이 있다. 꽃은 4~5월에 작은 별모양의 꽃이 하얗게 피고, 아래를 향해 1송이씩 달리낟. 열매는 9~10월에 둥글고 검게 여문다.
p.s) 유사종 - 큰애기나리, 둥굴레
●약용 -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부조초라고 한다. 위가 튼튼해지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 천식이나 기침이 심할 때 약으로 처방한다. 뿌리와 줄기는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민간요법 - 소화불양, 양기를 돋우고 장을 튼튼히 할 때 → 뿌리 10g에 물 약 700ml를 붓고 풀 달여서 마신다.
●식용 - 봄에 어린순과 잎을 살짝 데쳐서 양념에 무쳐 나물로 먹는데, 씹히는 맛이 연하고 맛이 달다.
출처 :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풀 148] 글/산 솔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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