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 쉼터]/내 마음의 창

"혜등명/햇살"로 다시 돌아오다.

혜등명 2010. 1. 9. 23:05

2008년 10월부터~2009년 3월까지

육체적으로 힘들어 모든 활동을 접고 집안에서만 있을 때

 

혜등명이란 법명이 부담스러워

희망의 불씨, 반딧불로  닉네임을 바꿔 사용한지 11개월만에 돌아왔다.

2009.02.25 ->2010.01.09

 

그래도...

그 와중에도...

법회 장소가 바뀐 노원법회로 2009. 4월부터 다시 다닐 수 있었고...

 2009.6월에는 금요일 인터넷 열린법회를 진행하게 되면서

<행복한 인터넷 열린버회> 카페까지 개설하여 운영도 하였다.

실수와 버거움의 반복 속에서~^^* 

 

2009년 12월부터는

둘째녀석 4살때부터 인연 맺은 노원법회를 접고

월 2회 정토회간 방문을 모색하고 있다.

만 4년만의 멈춤인 듯 하다. 

이제는 그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대신 나는 법륜스님 가르침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게 될 것 같다.

<금요일 인터넷 열린법회> 도반들과

<의정부 신곡동 열린법회>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 

 

그리고...

연신내 <몸살림 운동> 동호회에도 등록하여

매주 수요일 오전에 운동하려 다니고 있다.  

 

올 한해 목표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몸도 살리고, 마음도 더 키워주고 싶다.

 

그러고보니...

2009년 1년을 푹 쉰것 같았는데도...

나름대로 나의 행복의 씨앗은 계속 심어오고 있었던 것 같다. 

 

올 한 해는 여러 도반들의 햇살과

몸을 살려 그 기운으로 

새싹을 좀터 틔워보고 싶다.

 

그럴려면 많은 햇살들을 더 만나하고...

몸을 살리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지?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아자, 아자~!!! 

 

나도 좋고, 남도 좋은 혜등명의 햇살로 다시 태어나보자.

햇살처럼 따스한 한해가 되도록 더욱 정진해봐야 겠다.

 

※ 햇살!!! 7살 아들녀석 동화책 읽어주다 만난 단어다.

왠지 이 두 글자가 느낌이 좋다.

따스한 햇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