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 쉼터]/내 마음의 창

내 생각을 고집하려는 모습을 본 하루!

혜등명 2009. 4. 30. 11:08

마음 블러그에 올렸던 방명록 글을 삭제하고 이쪽으로 데려와봤다.

 

지금에 와 읽어보니 그때 생각과 지금 생각이 참 다름을 보게 된다.

'지금 생각은 전혀 다른데... 그때 마음은 그랬구나~!^^*' 

이 또한 내 삶의 과정이니 이 모두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주자. 

 

쉽지는 않겠지만....

어떤 일에 있었서 내 의견은 가볍게 내어 놓고~

남의 의견은 차분히 듣는 연습이 더더욱 필요한 듯 하다.  

그리고 묻지 않는 일엔 침묵을~

부탁 받는 일엔 가볍게 시작해봄도 나쁠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생각은

일딴 해보고.... 정말은 어떠한지를 논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

내가 먼저 상대 의견을 받아드려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겠다는 생각!

왜냐하면... 내 의견은 다만 지금의 생각일뿐이기에~^^*

내일 내 생각이 어떻게 변할지 나도 모르겠으니까???

 

그저 내 삶은 인연따라 흘러가는 것.

그 순간 순간 나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상생의 삶을 살다가 갈 수 있도록

또 연습하고 연습해보는 것!(오뚜기처럼~)

 

어제 아는 분과 인터넷법회 관련하여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서로 팽팽하게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는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되었었다.

한 참후에야 내 생각을 고집하려는 나를 보게되면서

내 무거운 마음이 가라앉으며 내 마음이 편해짐을 보았다.  

 

그 덕에 난 아래 글을 그곳에서 내리고 이곳의 내 마음의 창에 심었다. 

 

---------아래는 마음 블러그 방명록에 올렸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