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사진으로 보시면 전경이 더 확연합니다.
*사진 - 천지(권덕주)님 (2006.10월 추석때)
넘 가고픈 나의 고향!
이 황금 들녘 사진은
꼭 이룡리 약촌 청년모퉁이를 돌아서
논두렁을 지나 지나
개울을 건너 중학교를 다녔던
그때 그 시절의 장소같다.
(그때 그 시절엔 다랭이 논들이였는데....
이 사진 속의 논은 반듯해보이는군.)
넘 가보고 싶은데...
10년이 훨씬 넘도록
아직도 못 가는 이유는 뭘까???
남편이 이 맘을 알까???
아직 아이가 어리긴 하지만
이야기를 했는데도
내 마음까진 못 미치는 것 같다.
당연하지!
시골소년 시절의 정서를
어찌 서울소녀 시절의 아저씨께서
가슴으로 느끼겠는가????
어린시절의 향수의 땅이여~!!!
기다려라~.
나도 함 달려가보련다~.
그곳이 어떤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을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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