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옳고 그르다 하는 것은 전법에 벗어난거다.
전법이란 롷고 그름이 없다.
전법의 입장에서 보면
사물을 보는 관점이 잘 못되었다.
고통은 어리석은 중생심으로 원인을 해석해서
고가 발생하는 거다.
모든 고통은 어리석음에서 온다.
그 첫째가
서로 다른 것을 '나는 옳고 너느 그르다'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결 방법은 - 내가 옳고 상대가 그르다는 것을 지금 놓으셔야 된다.
옳고 그름이 없다.
다만 상대와 내가 생각이 다르다.
가치관이 다르다. 취미가 다르다. 습관이 다르다. 다르다......
이렇게 봐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옳다고 고집했기 때문에 다춤이 일어났다.
수행할 때는 반드시 마장이 따른다.
숙여줄 때 상대가 밟아주는 게 진짜 마장이다.
아이가 대들 때 내가 가져야 마음 자세
1. 미안한 마음을 내야 한다.
- 아이가 대드는 마음을 보면서 내가 남편에게 대들었을 때 남편의 마음이 어떻겠느냐? 하고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아이를 보면서 참회의 계기로 삼는다.
그래서 이악 대드는 것을받아내야 한다.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내는 쪽보다는
내가 뿌린 씨앗을 거두는 거구나 이런 마음을 내야 한다.
아이가 대들때마다 남편에게 더 참회하는 마음을 내야 한다.
이렇게 해 나가면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의 첫째는
남편, 이아가 지맘대로 해도 우선 나는 안 괴롭다.
그것은 이해해버리니까.
이렇게 나는 금방 바꿔지지만 현상은 바꿔지는 게 없다.
그러나 나는 좋아진다. 이게 수행이다.
두번째 기적은
나중에 그 사람들도 같이 바꿔진다.
그런데 이것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수행이 일정하게 경과되면 가피가 생긴다.
상대가 물든다.
상대가 바뀐다.
그러나 기다려야 한다.
상대가 바뀌는 것을 바라면 아니되고
내가 마음 가짐을 바꾸는 것에 촛점을 맞추면 된다.
이렇게 참회기도를 하면 삶의 생기가 돈다.
절한다고 다 참회가 아니다.
뉘우치는 마음, 법의 근본에 근거해서
나의 무지를 깨우치는 참회를 할 때 참회이지
그냥 '아이고,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런다고
참회가 아니다.
부처님의 전법에 근거해서 이치를 알고
딱 정진을 하면 되는 데
초기에는 마장(고비)이 따른다.
이 고비를 넘겨줘야 한다.
명호는 부차적이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가 핵심이다.
이것에 근거해서 염불을 하면 된다.
염불은 인연따라 하면 된다.
정진 할 때는
그너본을 먼저 잡고 방식을 잡아야 한다.
근본을 안 잡고 방식만 잡으면 나중에 형식은 부처님 법으로 하는 데 해결이 안되
- 정토티브 즉문즉설 123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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