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등명 2010. 4. 6. 17:42

 

 

 

즐거움을 괴로움이라 알고,

괴로움을 독화살이라 알며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덧없다고 바르게 알게 된다면,

비구는 그로 인해 여기에서 해탈을 얻어 

뛰어난 능력을 깨닫고

번뇌의 속박을 뛰어넘은 현명한 성자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사려 깊은 성현의 제자는

구하는 마음과 구하는 마음의 일어남을 안다.

그 마음이 멈추는 것과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알아

구하는 마음을 소멸한다면

비구는 욕심없는 사람, 열반에 든 사람이다.

 

 

- "이타붓타카" 중에서~- 

 

p.s) 글 제목은 제 임의대로 정하여 올린 것입니다. 착오없으시길~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