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공부 ♡]/경전과의 만남

잘 듣고 마음에 새겨라.2-있는 그대로 보면 그의 삶은 청정해진다.

혜등명 2007. 11. 22. 09:38

 

<있는 그대로 알고 볼 때 애착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시각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형상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시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시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시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시각에 애착하지 않고, 형상에 애착하지 않고,

시각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시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시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게 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아서 속박되지 않는다.>

 

수행승들여,

청각과 소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청각의식과 청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청각과 소리와 청각의식과 청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게 하는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이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정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이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아서 속박되지 안는다.>

 

수행승들이여,

후각과 냄새를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후각의식과 후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후각과 냄새, 후각의식과 후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게 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이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이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미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아서 속박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미각과 맛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미각의식과 미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매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미각과 맛, 미각의식과 미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미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게 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촉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아서 속박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촉가과 감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촉각의식과 촉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촉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촉가과 감촉, 촉각의식과 촉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촉각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게 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과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와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처험한다.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보아서 속받되지 않는다.>

 

수행승들여,

정신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정신의식과 정신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정신과 사물, 정신의식과 정신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게 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과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이 고통과 정신적이 고통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와 정신적이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이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있는 그대로 보면 그의 삶은 청정해진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가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미 그의 신체적인 행위와

언어적인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수행의 길이 완성된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그는 실현해야 할 것은 실현한다.>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함께 수반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알아야 할 것은

돋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 제5차 천일결사 독송경전 열번째

 [맛찌마니까야3] "커다란 여섯 감각영억에 대한 경"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