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호흡새김을 닦고, 반복하면 커다란 과보와 공덕이 있습니까?
<땅의 세계는 내가 아니다.>
[세존]
"라훌라여, 무엇이 땅의 세계인가?
안에 땅의 세계와 밖에 있는 땅의 세계가 있다.
라훌라여, 안에 있는 각각의 거칠고 견고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머리카락, 몸털, 손톱, 이빨, 피부, 고기, 근육, 뼈,
골수, 신장, 심장, 간장, 늑막, 비장, 폐, 창자, 장간막, 위장, 똥,
그리고 기타의 개체적이고 거칠고 견고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라훌라여, 안에 있는 땅의 세계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안에 있는 땅의 세계와 밖에 있는 땅의 세계를
땅의 세계라고 한다.
그것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것을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땅의 세계를 멀리 떠나
땅의 세계로부터 마음을 정화시켜야 한다.
<물의 세계는 내가 아니다.>
라훌라여, 물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안에 있는 물의 세계와 밖에 있는 물의 세계가 있다.
라훌라여, 안에 있는 것으로
각가의 액체나 액체적인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에를 들어 담즙, 가래, 고름, 피, 땀, 지방,
눈물, 임파액, 침, 점액, 관절액, 오줌,
그리고 기타의 액체나 액체적인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라훌라여, 안에 있는 물의 세계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안에 있는 물의 세계와
밖에 있는 물의 세계를 물의 세계라고 한다.
그것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것을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물의 세계를 멀리 떠나
물의 세계로부터 마음을 정화시켜야 한다.
<불의 세계는 내가 아니다.>
라훌라여, 불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안에 있는 불의 세계와 밖에 있는 불의 세계가 있다.
라훌라여, 안에 있는 것으로
내부에 있는 각각의 열 및 열에 관계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열을 내거나, 노하거나, 화를 내거나,
먹고 마시고 씹고 맛본 것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것,
그리고 기타 각각의 열 및 열에 관계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라훌라여, 안에 있는 불의 세계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안에 있는 불의 세계와
밖에 있는 불의 세계를 불의 세계라고 한다.
그것을 '이것은 아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것을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불의 세계를 멀리 떠나
불의 세계로부터 마음을 정화 시켜야 한다.
<바람의 세계는 내가 아니다.>
라훌라여, 바람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안에 있는 바람의 세계와
밖에 있는 바람의 세계가 있다.
라훌라여, 안에 있는 것으로 내부에 있는
각각 기체나 기체적인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상방으로 부는 바람, 하방으로 부는 바람,
창자에 부는 바람, 위에 부는 바람, 사지로 부는 바람,
날숨, 들숨, 그리고 기타 각각의 기체나 기체적인 것,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라훌라여, 안에 있는 바람의 세계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안에 있는 바람의 세계와
밖에 있는 바람의 세계를 바람의 세계라고 한다.
그것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그것을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바람의 세계를 멀리 떠나
바람의 세계로부터 마음을 정화시켜야 한다.
<공간의 세계는 내가 아니다.>
라훌라여, 공간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안에 있는 공간의 세계와 밖에 있는 공간의 세계가 있다.
라훌라여, 안에 있는 것으로 개체적인 것이나,
공간이나, 공간과 같은 것이나, 그것에서 파생된 것으로
예를 들어 귓구멍, 콧구멍, 구강과
그것을 통해 먹고 마시고 씹고 맛을 본 것을 삼키고,
그것을 통해 먹고 마시고 씹고 맛을 보고 삼킨 것을
하복부에서 배설하는 것 및 기타의 다른 안에 있는 것으로
개체적인 것이나, 공간이나, 공간과 같은 것이나,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라훌라여, 안에 있는 공간의 세계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안에 있는 공간의 세계와
밖에 있는 공간의 세계를 공간의 세계라고 한다.
그것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것을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공간의 세계를 멀리 떠나
공간의 세계로부터 마음을 정화시켜야 한다.
- 정토행자 제 5차 천일결사 중 9차 백일기도 경전독송 분 [맛지마니까야2]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