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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두화,백당나무와 수국,산수국 비교

혜등명 2007. 6. 22. 16:28
불두화,백당나무와 수국,산수국비교
구별하는 방법은 잎새와 꽃잎,꽃이피는시기를 비교하면
쉽게알수있다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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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수국과(水菊科 Hydrangeaceae)에 속하는 관상용 관목. 키는 1.5m 정도 자란다.
줄기 아래쪽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무리지어 자란다.
크고 넓은 타원형의 잎은 서로 마주나며 잎 가장자리에는 엉성한 톱니들이 있다.
꽃은 6~7월경에 가지 끝에서 산방 꽃차례로 빽빽하게 무리지어 핀다.
꽃잎은 4~5장이지만 꽃이 피면서 곧 떨어지고 3~5장의 커다란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은 보통 초록색으로 피지만 분홍색이나 하늘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잘 맺지 않는다.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또는 일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수국은 전세계로 퍼져 현재 수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시대의 〈물보 物譜〉에 수국화가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늘지거나 반그늘진 습하고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뿌리는 깊게 내리지 않고 추위와 가뭄에 약하다.
 
산수국
산수국은 산에 자라는 종류로, 산방꽃차례 둘레에 있는 꽃들의 꽃받침잎만 꽃잎처럼 커지고
가운데 있는 꽃들의 꽃받침잎은 커지지 않는다.
 
 
불두화
 

나무 꽃은 가장자리에 넓은 꽃잎이 있고 그 안쪽으로 작은 꽃잎이 촘촘히 모여 있다.
가장자리에 있는 것은 암수구분이 없는 꽃이기 때문에 무성화라고 부른다.
반면에 안쪽에 있는 것은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되는 유성화이다.
백당나무는 무성화가 다섯 잎으로 되어 있다.
잎사귀도 잘 보면 도움이 된다.
창처럼 3갈래로 되어 있으며, 잎사귀에 따라 톱니 모양이 발달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변종이다.
백당나무 가장자리에 있는 무성화만 남겨놓은 품종이다.
그래서 보기에는 무척 화려하지만 열매는 맺지 못한다.
수국은 백당나무와 비슷하나 무성화의 꽃잎이 4개다.
백당나무 꽃에 비해 자줏빛이 강하다.
수국 중에 산수국은 백당나무처럼 무성화가 유성화를 감싸고 있지만
일반 수국은 불두화처럼 무성화만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잎이다.
수국은 잎이 갈래로 나누어지지 않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다.




꽃은 무성화 無花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核果)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백당나무



백당나무
출처 : 산나물야생화
글쓴이 : 늘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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